(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이 20일 첫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법인설립 경과보고를 받고 임원 선임, 규정 제정, 인사위원회 구성, 직원채용 계획, 2019년 사업계획,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침체한 도심 상권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전담관리기구이다.
정선군은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말 관련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어 올해 2월 발기인 총회를 했다.
앞으로 재단은 지원사업 공모, 연구개발, 지역상권과 문화관광콘텐츠 간 연계, 지역상인 경영컨설팅·교육, 공동상품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소비 트렌드 반영, 시장환경 변화 대응 상품 개발 등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발굴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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