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 시내버스가 지역대학 캠퍼스를 통과하는 '청춘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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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획은 20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시내버스 노선 개편(초안) 주민설명회에서 윤곽이 나왔다.
초안에 따르면 청춘노선은 춘천역 환승센터와 한림대, 팔호광장, 강원대, 온의환승센터, 시외버스터미널, 남춘천역을 16분당 한 대씩 하루 120회 운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노선이 추진될 초기부터 지역사회에서는 논란이 됐다.
강원대의 경우 학교에서 지원하는 셔틀버스로 학생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학생들이 시내버스 통과를 요구하지만, 택시업계는 이용객 감소로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학생과 업계 관계자들이 3차례 간담회를 했지만, 진척이 없는 상태다.
춘천시는 일단 시내버스 통과를 가닥으로 택시업계를 지원하는 방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개편 초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 9월께 확정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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