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31)가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 후랭코프는 열흘 정도 치료와 훈련을 병행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두산은 20일 후랭코프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며 "오른쪽 어깨 이두건염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상태가 아주 심각하진 않아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정도만 거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랭코프는 지난해 두산에 입단해 18승 3패 평균자책점 3.74로 활약하며 다승 1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4승 3패 평균자책점 3.02로 순항 중이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