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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0일 오후 5시 38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5층짜리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공사용 철제구조물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골목에 철제구조물 잔해와 벽돌 등이 쏟아져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건물 외벽을 둘러싸고 있던 철제구조물이 강풍에 흔들리다가 1층 구조물이 무너지며 잇따라 다른 층의 구조물도 무너지며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대에 주민통행을 금지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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