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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1일 0시 39분께 경북 성주군 선남면 동암리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불로 공장 내부 430㎡와 플라스틱 사출 기계, 지게차 등이 탔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 소방관 34명을 동원해 2시간 10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옆에 붙어있는 직원 숙소용 컨테이너에서 화목 보일러를 시험 가동했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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