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에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현 대통령이 55.5%의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44.5%의 득표율을 기록한 야권 후보 브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재를 10%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
아리프 부디만 KPU 위원장은 이날 중계방송을 통해 "21일 발표된 이번 결정은 즉각 효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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