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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1일 오전 6시 22분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합성수지생산 공장에서 화학물질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방제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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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동 안에서 매연이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공장 직원 등 9명을 대피시킨 뒤, 공장 내 위험물을 밖으로 옮기는 등 조치하고 사고 원인과 화학물질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에폭시와 메탈산을 혼합하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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