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제천 제2산업단지에 발전용량 40㎿급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21일 도청에서 한국남동발전, 삼성물산, 대화건설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천그린에너지는 2021년 12월까지 2천800억원을 투자, 9천764㎡ 부지에 발전시설을 짓게 된다.
이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된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상천 제천시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부사장, 이화련 대화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와 시는 투자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투자 협약 기업들은 지역 자재 구매 및 지역민 채용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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