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한 상가건물의 차량용 승강기에 승용차 앞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일어나 운전자 1명이 다쳤다.
21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상가건물 차량용 승강기에 A(24)씨의 그랜져 승용차 앞바퀴가 빠졌다.
이 사고로 차량 외부로 대피하려던 운전자 A씨가 왼쪽 발 등에 부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승강기 벽과 차량 사이에 발이 끼어 있던 A씨를 유압 장비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은 승강기에 진입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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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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