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전남 여수시는 여수∼순천 도로에 설치 중인 여수 상징문 공사 현장에서 공사용 시설물을 철거하기 위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사 구간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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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공사 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했으며 안전을 위해 우회도로 통행 속도를 50㎞로 제한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임진왜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 10월부터 상징문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상징문은 대포 졸음쉼터와 휴게소를 연결하는 길이 26m, 폭 5m 규모의 한옥구조 육교로 이달 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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