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퇴한 지역 살린다…강원도 7곳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입력 2019-05-21 14:55  

쇠퇴한 지역 살린다…강원도 7곳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11억4천만원 확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원주시 등 7곳이 선정돼 국비 11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사업에 참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쇠퇴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소식지 발간, 공동체 거점 공간 조성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거나 주민의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국토부 공모에 도는 전국 48곳 중 원주 하마비(下馬碑) 프로젝트, 동해 삼화 회색빛에 감성 더하기, 삼척 뿌리 깊은 나무공방 만들기, 인제 평화 생명의 둥지 만들기가 선정됐다.
영월 문화재생플랫폼 영월문화발전소와 오고 가는 마을센터 하나 되는 덕포리, 철원 아름다운 동행 육단마을도 사업 대상지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앞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 14곳을 비롯해 지난해 선정된 6곳의 소규모 재생사업을 포함해 모두 2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하반기에도 5곳 이상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을 목표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맞춤형 컨설팅과 사전수요 조사·분석 등 공모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업체제로 상반기에만 지난해 7억6천만원보다 증가한 11억4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시군 및 주민과의 소통 협업을 통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발굴, 주민참여 확대 등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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