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인 '꿈을 향한 무(舞)승부'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9∼24세 청소년 2∼15명으로 구성된 30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 기량을 겨룬다.
팀당 4분 이내로 무대를 꾸미며,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등 총 9팀에게 상장과 상금 30만∼100만원을 준다.
경연 도중 심사위원인 국내 대표 왁킹(WAACKING) 댄서 립제이(Lip-J)와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는 남성 안무가 가쉬(Gosh)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왁킹은 섹슈얼하고 연기적인 부분이 강조되는 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다.
또 래퍼 산이와 걸그룹 옐로비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무대를 달군다.
의정부시 청소년 육성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CJ헬로 나라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5/21/AKR20190521117900060_01_i.jpg)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