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영화제 기간 열리는 아시아프로젝트마켓 신작영화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응모는 내달 15일까지 온라인(http://apm.biff.kr)으로 받는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아시아 최대 영화투자, 공동제작 마켓으로 지난해에는 149개 업체가 참가해 모두 743회 미팅이 이뤄졌다.
1998년 출범 이후 그동안 556편 프로젝트가 선정돼 이 중 230편이 영화로 제작됐다.
이창동 감독 '오아시스', 봉준호 감독 '괴물'과 '설국열차' 등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을 거친 작품이다.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3∼12일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10월 6∼8일, 아시아필름마켓은 10월 5∼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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