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단오축제 때 시민·관람객이 감자를 맛볼 수 있도록 조기 재배한 단오 감자가 수확을 시작했다.
21일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천200만원을 투자해 겨울철 따뜻한 해양성 기후를 이용한 감자 재배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월 초 난방을 하지 않은 비닐하우스에 단오 감자 품종을 파종해 최근 수확하기 시작했다.
이 감자는 노지 재배한 다른 감자보다 수확 시기가 20∼25일가량 빨라 값을 더 받을 수 있다.
수확을 시작한 단오 감자는 단오장에서 시식용 등으로 사용된다.
감자적(부침)과 감자 옹심이 등은 단오장의 인기 메뉴다.
시 관계자는 "단오 감자는 풍부한 일조량의 영향으로 맛과 영양이 우수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