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건축자재 생산기업인 에코인슈텍이 21일 경북 경주시와 투자 협약을 맺고 경주 제2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에코인슈텍은 2020년 6월까지 건천읍 용명산업단지 7천여㎡ 땅에 150억원을 들여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부산에 본사를 둔 에코인슈텍은 국내 준불연 단열재 시장 선두주자로 2017년 2월 경주공장을 신설한 뒤 매출이 크게 늘어 증설하기로 정했다.
경주시는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대상 업종을 늘렸고 개별기업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증설 투자를 결정한 에코인슈텍 남창성 사장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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