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신증권은 22일 덴티움[145720]이 해외 매출 증가로 2분기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매수'와 10만9천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은 580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 임플란트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덴티움은 1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경쟁 업체들에 비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저평가된 상황"이라면서 이 회사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다만 그는 "2분기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상각 비율이 높고 직원 급여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다소 보수적으로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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