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日 사도시, 따오기 복원 우호교류의향 체결

입력 2019-05-22 12:21  

창녕군-日 사도시, 따오기 복원 우호교류의향 체결



(창녕=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2일 오전 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와 따오기 복원 관련 우호교류의향을 체결했다.
이날 우호교류의향 체결식에서 손사현 창녕부군수와 이토 히카루 사도시 부시장 등은 국제멸종위기종인 따오기 복원을 위해 보호·증식·방사·서식지 관리 등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손사현 부군수는 "창녕군은 지난 10여년간의 노력으로 오늘 따오기를 야생 방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지만 따오기 서식지 관리나 주민과 따오기 공존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우호교류의향 체결로 앞으로 따오기 성공적 방사와 정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도시는 1967년 따오기복원센터를 개설했고 현재 350여 마리의 따오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향서 체결은 환경부가 경남도·창녕군 등과 함께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한반도에서 따오기가 멸종된 지 40년째를 맞아 중국서 기증받아 복원에 성공한 따오기 360여 마리 가운데 40마리를 야생 방사한 행사가 열린 데 맞춰 이뤄졌다.
b94051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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