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9일과 31일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차인홍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 브람스의 '소나타 2번', 퐁세의 '나의 작은 별' 등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최승리가 협연한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아티스트 차인홍은 실내악 등 다양한 음악 영역에서 장애를 딛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그의 감동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인홍은 미국 오하이오주 라이트주립대 오케스트라 지휘자 겸 음악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베네수엘라 국립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음반으로 펩시 음악상에서 '올해의 베스트 음반', '올해의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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