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2019 G2E ASIA에 테마 10종·머신 31대 전시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랜드는 마카오 코타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G2E ASIA'에 자체개발한 게임 테마 10종을 슬롯머신 31대로 구현해 전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슬롯머신 31대 중 8대는 지난 4월 공급계약한 동남아시아 슬롯머신 공급사인 RGB 부스에 동시 전시 중이다.
강원랜드가 이번 2019 G2E ASIA에 전시한 게임 테마 중에는 여인천하, 알라딘, 헤라클래스, 행운의 모험, 모토크로스 등 올해 상반기 개발한 5종의 신규 테마도 포함됐다.
앞서 강원랜드는 2018 G2E LAS VEGAS에 부채춤77 등 자체 개발한 게임 테마 5종을 선보인 바 있다.
강원랜드가 자체개발한 슬롯머신 브랜드는 'KL Saberi'이다.
KL Saberi 20여대를 운영 중인 강원랜드는 올해 말까지 140대를 카지노 영업장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강원랜드는 2031년 연간 약 1만 대 생산, 매출액 5천억원, 순이익 2천억원 등을 목표로 슬롯머신 개발·제조사업을 추진 중이다.
세계 4대 게이밍 전시행사 중 하나인 G2E ASIA는 지난 21일 시작돼 2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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