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반영할 위원회 만드는 법안…한국당도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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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1970년대생 의원들은 22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조속히 국회 정상화에 참여해 청년기본법을 통과시키는 데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70년대생 의원인 강병원·강훈식·김병관·김해영·박용진·박주민·이재정·전재수·제윤경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이 지난 4월 29일 이후 국회에 복귀하지 않고 있어 청년기본법 통과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청년기본법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어 청년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며 "한국당도 이런 취지에 공감하며 이 법안에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이 청년기본법 합의 정신을 살릴 의지가 있고 청년 문제 해소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국민의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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