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대림산업[000210] 컨소시엄은 오는 24일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4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을 열고 1천200가구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천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형태로, 1천200가구를 모두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다.
세종 4-2 생활권은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의 6개 구역 가운데 대학·연구 분야 핵심거점으로 특화한 곳이다.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L4 블록은 단지 뒤편 괴화산과 단지 앞 삼성천이 흐르는 자연 친화 입지를 갖췄다.
또 아파트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와 'e편한세상'을 각각 보유한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아 차별화한 단지 내·외부 특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접수, 내달 10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있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근처 세종시 대평동 264-1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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