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문화음식 곤충요리연구협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동구 방촌동 농업기술센터에서 식용곤충요리 전시 및 시식회를 연다.
농업기술센터 식용곤충 활용 실습교육에 참여한 11팀이 꽃벵이, 쌍별귀뚜라미, 번데기, 누에 가루,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식용곤충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작은 가축'이라고 지칭할 만큼 식량난을 해소할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제적이고 영양가 높은 미래 식량자원을 소개하고 식용곤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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