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2일 오전 7시 5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28)씨가 몰던 25인승 태권도 학원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승합차가 멈추자 뒤따라오던 차량 1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인근 가로수가 넘어져 주차된 차량 1대를 덮쳤다.
이날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태권도 학원 차량에는 초등학생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멈추지 않았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운전 조작 미숙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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