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공사현장서 철제 기둥이 전신주 덮쳐…230여호 정전

입력 2019-05-22 19:13  

수원 공사현장서 철제 기둥이 전신주 덮쳐…230여호 정전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2일 오후 5시 10분께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 신축 공사현장에서 철제 기둥이 인도 쪽으로 넘어지면서 주변 전기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제 기둥이 인도 옆 고압 전선주를 덮치면서 인근 상가와 사무실 등 236호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철제 기둥으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전기 공급이 끊어졌다"며 "긴급 인력을 투입해 복구 중이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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