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목요일인 23일 경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기상대는 출근시간대 경남은 17∼22도의 분포를 보이고 가시거리는 10㎞ 안팎으로 차량 운행에 불편함이 없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창원 13.9도, 김해 15.5도, 통영 15.2도, 밀양 12.2도, 진주 12도, 합천 12.5도, 거창 9.2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지난 22일보다 1∼4도 높고, 평년보다 2∼6도 높겠다.
특히 이날 창녕과 의령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특보가 발효되겠다.
다른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기상대는 당부했다.
기상대는 당분간 고기압 영향을 받아 낮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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