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롯데푸드,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입력 2019-05-23 08:27  

KB증권 "롯데푸드, 1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KB증권은 23일 롯데푸드[002270]가 1분기 가공유지 판가 인하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목표주가를 69만원에서 64만5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했다.
롯데푸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3% 감소한 4천252억원, 영업이익은 46.2% 감소한 86억원을 보였다.
박애란 연구원은 "국내 돈육가격 하락에 따른 육가공 원가 절감, 중국 조제분유 수출 회복 등에도 부진한 실적"이라며 "가공유지 판가 인하, 육가공 마케팅비용 부담, 저수익 거래처 조정에 따른 편의 식품 성장 둔화 등이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올해 매출액은 1조8천391억원으로 작년보다 1.6% 늘고 영업이익은 652억원으로 3.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익기여도가 높은 가공유지 판가 인하 영향이 상반기 수익성에 부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가공유지 판가 회복, 편의 식품 거래처 조정 영향 마무리, 조제분유 수출 회복 등으로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ric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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