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3일 오전 7시 3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5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약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빌라에 살던 주민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50대 추정 여성 1명과 30대 추정 남성 1명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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