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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다이텍연구원은 베스티안재단 산하 베스티안의학원과 약물전달체계를 적용한 기능성 창상피복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의료진이 경험에 따라 교체하는 기존 드레싱재는 상처 감염 여부 확인이 늦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잦은 교체로 남용할 수도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의료용 섬유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하고 스마트 드레싱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1단계로 염료 , 항생제·항균제를 감지하는 박테리아 감응형 마이크로·나노 캡슐을 개발하고, 2단계로 박테리아 감응형 캡슐을 섬유 소재에 적용한다.
최진환 다이텍연구원장은 "베스티안의학원과 협업으로 스마트 드레싱재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용 섬유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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