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쌍용자동차는 예병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참여한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003620]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기 안성에 있는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예병태 신임 사장이 참석한 첫 자리로 쌍용차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예병태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심화할수록 확실하고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 정립이 중요한 만큼 라운드 테이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 사장은 또 "앞으로도 다양한 회사 구성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작지만 강한 회사,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명가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차는 CEO 라운드워크와 신입사원 CEO 간담회, 현장감독자와의 CEO 간담회 등 직급별, 부문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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