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23일 오후 2시 서북권과 서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자치구는 총 10개다. 서북권은 마포·서대문·은평구, 서남권은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다.
이들 지역 일부 측정소의 오존 농도는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낸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 실외활동과 차량 운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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