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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3일 낮 12시 30분께 강원 정선군 임계면 문래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산림 0.1㏊(1천㎡)가 탔다.
현재 영동 전역과 원주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동해안과 남부 산지에 내려져 있던 건조주의보를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기상청은 "26일까지 서풍이 불면서 건조특보가 강화 또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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