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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충남 당진시 한진포구에 아산만 일대를 한눈에 보며 걸을 수 있는 데크길과 전망대가 설치됐다.
당진시는 2017년부터 24억원을 들여 한진포구에 215m 길이의 데크길과 20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하고 최근 일반에 개방했다.
이 시설은 조수간만의 차와 험난한 지형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한진포구 일대를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데크길에는 160개의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 운치를 더해 준다. 전망대는 전통적인 한옥의 느낌을 살려내 차분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전망 공간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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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한진포구 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서해대교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찾아 서해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이은파 기자 , 사진= 당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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