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4일 오후 3시 청계천 배오개다리에서 어린이, 장애인 등 약 100명이 참여하는 인명 구조 모의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동대문·성동 장애인종합복지관, 누비어린이집과 합동으로 집중호우 시 청계천에 시민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대피 및 현장 구조 훈련을 진행한다. 강우 시 시민 행동요령을 알리는 안전교육 캠페인도 벌인다.
서울시는 "청계천은 비가 오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특성이 있어 인근 시민들은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