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해 총 11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단속은 밤 10시부터 2시간동안 자유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등 관내 주요 도로 IC 15개 지점에서 실시됐다.
적발된 11명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4명, 정지 수치인 0.05% 이상 0.1% 미만은 7명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되는 '윤창호법'이 시행되는 만큼, 음주 단속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단속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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