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초여름부터 폭염 조짐이 나타나자 주요 백화점들은 선글라스 할인전에 나섰다.
여름철 보양식 특별행사도 마련하는 등 백화점들은 앞당겨 찾아온 더위 속에서 25일 서둘러 여름 상품으로 고객을 맞았다.
◇ 롯데백화점 = 오는 26일까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페라가모, 구찌, 톰 포드 등 47개 명품 브랜드 선글라스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라인프렌즈 선풍기와 프리메라 마스크팩, 폴바셋 커피 교환권 등을 제공하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잠실점에서는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고객 감사전이 열린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슈콤마보니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20만원이 넘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점에서는 이 기간 라코스테와 글라스락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오는 26일까지 판교점에서 DKNY와 클럽 모나코, 쟈딕앤볼테르, 바네사브루노 등 20여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보다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천호점에서는 같은 기간 '여름 선글라스·주얼리 특집전'을 열고 레이벤과 리타모니카 등 20여개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신촌점에서는 아웃도어 역시즌 행사를 연다. 블랙야크, 네파, 노스페이스 등 10여개 브랜드의 패딩 등 이월상품 가격을 최대 60% 낮춘다.
◇ 신세계백화점 = 오는 30일까지 전 점에서 이른 무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더위 극복 보양식' 행사가 열린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 완조리 상품과 토종닭, 완도 활 전복, 낙지 등을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더운 날씨 수분 보충을 위한 당도 선별 수박도 준비돼 있다.
영등포점에서는 26일까지 요하넥스, 크레송, 캐리스노트 등 여성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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