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낙석 사고로 부분 통제되던 충북 보은군 청주∼영덕 고속도로 회인 나들목 인근 차량 통행이 전면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부분 통제됐던 청주∼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보은IC∼회인IC 구간 통행을 24일 오후 2시부터 2개 차로 모두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이 구간에서는 고속도로 비탈면에서 260㎡의 흙과 돌이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지난 6일부터 보은나들목에서 회인 나들목까지 청주 방향 10.8㎞ 구간의 차량 통행이 부분·전면 통제됐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가 유실이 우려되는 구간에 긴급조치가 완료되어 통행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완전 복구되기까지 갓길이 차단되므로 서행 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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