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서 28일 청년기본소득 홍보 락 페스티벌

입력 2019-05-26 08:57  

수원역서 28일 청년기본소득 홍보 락 페스티벌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기본소득을 알리기 위해 28일 오후 7시 수원역 앞 야외무대서 '청춘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개최한다.
'미니 락(樂)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진행하며 경기도 홍보대사인 가수 아웃사이더와 올해 청년기본소득 대상자와 같은 연령대인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 우지윤이 출연해 공연한다.

청춘 크리에이터는 도내 31개 시군 청년기본소득 대상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에서 이재명 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한다.
청춘 크리에이터는 경기도 청년들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청년 기본소득의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4월부터 지급을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4년 이상 거주한 94년 1월 2일생부터 95년 10월 1일생까지 만 24세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25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지난 10일 마감할 결과 지급 대상자 14만9천928명 가운데 82.93%인 12만4천438명이 신청했다.
gaonnu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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