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첫 ICAO 공항안전 세미나…인천서 한국공항 안전 소개

입력 2019-05-26 11:00  

아태지역 첫 ICAO 공항안전 세미나…인천서 한국공항 안전 소개
국토부·인천공항공사·ICAO 27∼28일 공동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2019 국제민간항공기구(CAO) 아태지역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세미나가 27∼28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ICAO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ICAO 소속 국가 정부 기관과 공항 SMS 담당자, 학계 등 관계자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CAO는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유엔 전문기구로 총 192개 회원국(아태지역 35개국)을 보유하고 있다. SMS는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한 조직 구조, 책임, 절차, 과정, 규정 등을 포함한 안전관리 활동 시스템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공항안전 분야에서는 아태지역 중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 세미나라고 국토부는 의미를 부여했다.
각국의 공항운영 우수사례, 선진 안전관리기법 등에 대한 14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특히 아태지역 본부에서는 2021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국제 항공안전평가 및 안전관리시스템 최신 경향과 공항 활주로 표면관리 국제기준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도 공항운영 제도와 인천·제주공항의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항행정책관은 26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연간 1억1천만명 이상 여객을 수송하는 한국 항공산업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우수한 안전관리 제도 및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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