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상하이에 인공지능(AI) 시범구를 출범시켰다.
26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위한 시범구는 수도 베이징에 이어 2번째다.
공업정보화부와 상하이 시 정부는 전날 공동으로 AI 시범구 계획을 발표했다.
상하이 AI 시범구는 의료와 스마트 교통, 스마트 사회 등 3가지 영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상하이는 AI 산업 규모를 2020년까지 1천억위안(약 17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글로벌 AI 허브가 된다는 계획이다.
2023년까지는 AI 이론과 기술, 응용, 인재 등에서 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다.
또 다른 AI 시범구는 베이징에서 지난 2월 출범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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