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지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수확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144타수 37안타)로 떨어졌다. 다만 이틀 연속 타점을 거둬 시즌 타점은 17개로 늘었다.
탬파베이는 6-3으로 이겼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2-0으로 앞선 3회 무사 2, 3루에서 중견수 쪽으로 희생플라이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5회엔 외야 뜬공, 7회엔 삼진, 9회엔 내야 땅볼로 각각 아웃됐다.
최지만은 28일부턴 홈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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