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811억짜리 스타트 창업 밸리 사업…중기부 공모 도전

입력 2019-05-27 11:09  

부산시 811억짜리 스타트 창업 밸리 사업…중기부 공모 도전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27일 혁신 창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사업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가 신청한 내용은 '더 스타트 창업 밸리' 구축사업이다.
부산역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이 사업의 취지다.
부산역 주변 10㎞에는 64개 창업 지원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이 있다.
대학 21곳, 연구기관 10곳 등을 비롯해 수많은 중소벤처기업도 집적돼 있다.
문현혁신지구 규제자유특구, 부산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도심재창조 등 사업도 추진된다.
81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9월 문을 여는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근 창업거점 시설을 연계해 개방형 혁신창업 밸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부산역 인근에는 창업자, 투자자,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도 구축된다.
부산역 인근 북항 재개발 2단계 지역에 창업테마거리를 조성해 혁신성장과 청년창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중기부는 서류심사와 현장방문 등을 거쳐 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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