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당위성 설파'…충주·제천시장 국비 확보 잰걸음

입력 2019-05-27 12:00   수정 2019-05-27 14:17

'사업 당위성 설파'…충주·제천시장 국비 확보 잰걸음

(충주·제천=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북부권 지자체가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내년도 정부 예산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2천억원), 국립충주박물관 유치(3억원), 동충주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5억5천만원),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및 충주역사 신축(3천395억원) 등 지역 현안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이어 국토교통부를 찾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관련한 동충주역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낙후된 동충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연료전지 스택)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확장과 관련 업체 유치 등을 위해서 동충주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천 제천시장도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민원 해소와 핵심 전략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250억), 시민주차타워 확장 사업(150억), 장락동·고암동 도시침수 대응 사업(188억), 중전 2·3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사업(38억) 등을 국비 지원대상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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