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풍경 품은 지중해·인도양의 이색 섬 여행지

입력 2019-05-27 13:55  

특별한 풍경 품은 지중해·인도양의 이색 섬 여행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여행 검색엔진 카약은 조금은 낯설지만 특별한 풍경을 품은 지중해와 인도양의 섬 3곳을 올여름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크로아티아 비스(Vis)는 푸른 동굴이 있는 섬이다. 틈새로 들어온 빛이 동굴 내부의 물과 모래, 벽에 반사되며 온통 신비로운 푸른 빛으로 물들인다.
선착장을 따라 색색의 건물과 보트가 늘어선 어촌의 풍경도 아름답다.
영화 '맘마미아 2'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인기 휴양지인 흐바르(Hvar)섬에서 스피드보트로 갈 수 있다.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서는 중세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도시 전체가 요새인 수도 발레타(Valletta)는 성 요한 대성당, 기사단 궁전 등 중세 십자군 전쟁 때 의료활동을 벌인 성 요한 기사단이 머물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지중해 전망 명소인 어퍼 바라카 가든(Upper Barrakka Gardens)에서는 정오에 대포를 쏘는 예포식을 관람할 수 있다.
로마 시대 성벽이 있는 중부의 음디나(Mdina)도 있다. 이곳에선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영화 '글래디에이터'가 촬영됐다.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에 있는 모리셔스는 비현실적인 풍광을 선사한다.
투명하고 푸른 인도양, 인도인이 세운 힌두교 사원인 그랑 바신, 사자와 함께 산책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카셀라 네이처 파크 등이 있다.
정효진 카약 한국지사장은 "이들 섬은 거리가 멀고 여행비용도 많이 들지만, 꼭 방문해야 할 '인생 여행지'"라며 "최근 카약의 검색 데이터에서도 검색량이 최고 45%까지 늘어난 곳들"이라고 설명했다.
dk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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