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깨지고 가로수 쓰러지고…경남 비바람 피해 속출

입력 2019-05-27 13:20   수정 2019-05-27 15:40

창문 깨지고 가로수 쓰러지고…경남 비바람 피해 속출
창원·사천 등지에서 신고 이어져…소방당국, 현장서 안전조치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7일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경남 일부 시·군에서 강한 비바람에 따른 피해가 10여건 접수됐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창문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10시 40분께는 진해구 마천동 도로에 있던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오전 11시 20분께는 성산구 사파동 한 주택 사다리가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강한 비바람 탓에 창문이 파손되거나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했다.
창원뿐 아니라 사천·고성·남해·김해 등 5개 시·군에서도 강한 비바람으로 오전 9시 10분께부터 오전 11시 40분께까지 12건가량 신고가 접수됐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창문이나 간판 파손, 가로수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해·고성·거제·사천·통영·창원에는 강풍주의보가, 고성·김해·창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있다.
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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