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휴양·레포츠 즐기는 산림복지단지 들어선다

입력 2019-05-27 15:54  

포항 호미곶 휴양·레포츠 즐기는 산림복지단지 들어선다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 일원에 '호미 반도 산림복지단지'가 들어선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호미곶과 구룡포 중간의 동해를 조망하는 곳에 사업비 263억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과 치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도와 시는 지난해 5월 산림청에 포항과 김천, 구미, 안동 4곳을 산림복지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했으며 포항은 최근 산림청 산림복지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됐다.
나머지 3곳은 관계부처와 협의 중으로 올해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도내에는 2017년 12월 봉화 문수산 산림복지지구가 지정돼 현재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국민에게 산림교육, 휴양, 치유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산림복지지구에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숲속 야영장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단지를 조성할 수 있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내 면적의 71%인 산림을 최대한 유지·보전하고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해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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