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자유한국당 윤영석(양산갑) 의원이 2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산대 양산캠퍼스 정보의생명공학대학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정보의생명공학대는 정보통신, 사물인터넷, 생명공학, AI, 빅데이터, 정밀의료 등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분야인 융합·신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2020년 3월부터 신입생을 유치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대학은 1학년 기준으로 의생명융합공학부 54명과 정보컴퓨터공학부 114명 등 168명 정원으로 건물 완공 전까지 의생명공학부는 양산캠퍼스에서, 정보컴퓨터공학부는 장전동 캠퍼스에서 각각 수업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정부 원안에 없던 정보의생명공학대학 건립 예산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확보했으며, 현재 실시설계 중인 대학 건물은 2022년 7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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