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타자 박용택(40)이 열흘 만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27일 1군 엔트리를 정리하며 박용택과 포수 정상호의 이름을 뺐다.
박용택은 3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17일에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후 21타수 3안타(타율 0.143)로 부진했고 다시 1군에서 밀려났다.
SK 우완 선발 문승원도 2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문승원은 25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4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했고, 타구에 맞아 통증도 느꼈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정병곤과 kt wiz 우완 잠수함 투수 조근종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