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8일 오전 4시 44분께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마트 건물 내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1천496㎡ 면적의 건물 1개 동과 보관된 상품을 태우고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영업하지 않는 새벽 시간대에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32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했다. 부탄가스 등이 폭발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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