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여름밤 부산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NightRace In Busan)이 8월 3일 열린다.
이 행사 주최 측인 부산경남 민영방송 KNN은 2019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 행사 일정을 8월 3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나이트레이스는 2030 여성 참가비율이 70%를 넘을 만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도시 야경을 배경으로 시작해 음악과 춤이 있는 페스티벌로 마무리한다.
행사는 당일 오후 7시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레이스는 오후 9시 30분 본격 시작돼 광안대교 상층부를 거쳐 벡스코 광장까지 이어진다.
종착지인 벡스코에서는 음악과 춤이 있는 EDM파티가 펼쳐진다.
올해부터는 맥주 축제와 공연으로 채워진 나이트온(7월 31일, 8월 1일)과 전야제 행사(8월 2일)가 별도로 열린다.
나이트레이스 참가 접수는 내달 중순부터 이뤄진다.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나이트레이스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