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28일 오전 10시 5분께 서울 강남구 세곡동 사거리에서 A(58)씨가 몰던 레미콘 트럭이 횡단보도 신호등을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레미콘 트럭 안에 있던 콘크리트가 도로로 쏟아져나오면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B(28)씨에게 콘크리트가 튀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달리던 차량이 신호가 바뀌면서 급정차하자 A씨가 이를 피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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